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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이야기는 막을 내렸답니다. "

[ 이름 ]

 

케니아 / KENIA

 

[ 포켓몬/특성 ]

 

이로치 네오라이트 / 쓱쓱

 

 

[ 초탐험급 플로리스트 ]

 

[ 인지도 ]

 

[ 기타 특징 ]

'피터팬 증후군'

[성인이 되어서도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어른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타인에게 의존하고 싶어 하는 심리]

 

- 이젠 엄연한 '성인'이지만 '어른'이라고 보기엔 여전히 아이 같은 면이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있는 어른보단 자유로운 아이를 ,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깨지지 않은 동심을 사랑하고 동경한다.

 

십 대엔 입으로만 이제 다 자랐다는 둥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는 둥 나름 어른 행세를 했었지만 막상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채 진짜 어른이 되려니 숨이 턱 막혀 버거운 듯.

다 자라서도 지금처럼만 걱정 없이 편하게 살고 싶고 항상 모두와 행복한 추억만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잔뜩인데, 어른이 되어버리면 지금의 자신과는 동떨어져 버릴 것만 같아, 저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어른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상당히 혼란스러워하고있다.

 

겉으로는 쉽사리 드러내려 하지 않지만 이러한 심리로 인해 자신의 의견을 뚜렷하게 내세우지 못하게 되었으며 스스로의 의지로 무언가의 결정을 내리는 것을 어렵게 느낀다. 항상 남에게 도움을 받기만 하고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피동적인 인간상이 되어버린 자신을 케니아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기에 달라지려 노력하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역시 아직은 조금 더 여기에 멈춰있어도, 어리광 부려도 괜찮지 않나 한다.

 

여전히 아이로 남아있는 피터팬과 결국 어른이 된 웬디의 사이라 볼 수 있을 지도.

 

-남을 위로해주는 일 하나는 잘하지만 자신의 감정은 어디로 쏟아내야하는 지 잘 모르기 때문에 혼자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항상 밝고 긍정적이었던 덕분에 모두가 좋아해주었다고 생각함으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 것. 이러한 부분에선 케니아 스스로가 생각하는 아이로부터 조금은 벗어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과거사 ]

 

인간이었을 당시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들판에서 노래하는 걸 좋아하던 , 지금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녀였다. 다만 악병을 앓고 있어 주로 집안에만 생활을 했던 것이 지금의 케니아가 가지고 있는 기억의 전부. 어쩌다 한 번 바깥으로 나갈 때면 같은 인간보단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포켓몬들과 곧잘 어울리곤 했다. 병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물가에서 가장 좋아하던 포켓몬을 끌어안고 숨을 거뒀는데 바로 네오라이트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네오라이트들이 하나둘 모여 소녀의 시신을 물 밖으로 건져내었고 그 자리에서 포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케니아는 자신의 과거를 꿈속에서 겪은 허구의 일이라 여겨 크게 연연하지 않는 듯하다.

고로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기 때문에 기억을 찾고자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 소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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