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프로필
" 이 검이, 너를 지킬 수 있어. "
[이름]
아스타 에리 / Asta Eri
[ 초탐험급 기사단원 ]
(이중재능)
기사단원의 칭호를 얻게 된 계기는 푸드파이터의 직업보다도 훨씬 이 전이다. 본래부터 아스타 가문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기사단장의 직위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에리는 몇 십년 만에 나올까 말까 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스타 가문의 후예였고, 그에 걸맞은 철저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고 있었다. 칭호를 부여 받은 것도 아마 이 쯤. 14살의 에리는 이미 누구도 대적하지 못 할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재능이 있었음에도 에리는 자신의 위치를 항상 못마땅히 여겼다. 그렇기에 자신의 검술 실력이나, 기사도를 따분한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그러나 위대한 '아스타' 가문의 이름이 존재하는 만큼, 정말로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 인지도 ]
★★☆☆☆
*[ 기타 특징 ]
- 무려 5살부터 검술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니어 검술 대회에서 언제나 상을 타기 일쑤였을 정도.
- 평소 기사도 정신을 싫어한다고 말하나, 의외로 정작 자신은 페어 플레이가 엄청나다. 매너가 없는 경기를 싫어함.
- 검술을 진심으로 뼛속 깊이 혐오하는 건 아니다. 그저 억지로 받는 교육과 재능에 따른 의무감에 대해 질려 버린 것.
- 몸무게 관리의 비결은 역시 타고난 체질 덕이 크지만 꾸준한 검술 연습에 의한 점도 있다.
원래부터 기사단장 일을 할 때에도 식탐이 굉장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단지 그 만큼 뺐기에 티가 안 났을 뿐이다.
[ 과거사 ]
앞서 말했듯이 그녀는 검술에 관한 것이나, 가문의 지침이나, 교육 같은 것들을 매우 따분한 것으로 여긴다. 또래 처럼 놀고 싶으면 놀고, 먹고 싶으면 먹고, 그리 자라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어느 날 결심을 하게 된다. 지긋지긋한 가문의 교육에서 벗어나자고. 그 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 테니 찾지 말라.' 라는 한 줄의 편지를 남기고 유유히 가문을 떠나고 만다.
그렇게 편지의 내용 대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다니다, 정신을 차리리고 보니 어느새 포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쩌다 포키 탐험대에까지 안착해 버린다. 하지만 '아스타 에리' 로서의 취급은 더 이상 받기 싫었기에, 그 모습은 감추고 푸드파이터인 '에리' 로서 남들 앞에 당당히 서게 되었다.
아울러, 사실 포인이 되기 전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지만, 이 역시 타인에게 자신이 본래 기사단장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현재 기억이 안 나는 척을 하고 있다.
[ 소지품 ]
기사단원의 훈장과 뱃지, 검.
MEMBER 프로필
[비밀친구!]
늦은 새벽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비밀 이야기나 고민을 나누는 등 시간을 보내다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친해지게 된 후에는 밤 동안 다른 친구들이 자는 새에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로제타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상한 에리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의지하고 있으며,
서로가 나눈 이야기는 절대 입밖에 내지 않는다!
나갈 때마다 쿠키나 간식류를 챙겨나가 에리와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