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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믿고 따라와!

너를 위해 앞을 밝힐게, 나를 위해 요동 쳐줘! "

커미션 : @ensailboat

 

 

[ 이름 ]

아이린/Irene

 

 

[ 포켓몬/특성 ]

탱그릴(암컷)/저주 받은 바디

 

 

[ 초탐험급 *** ]

초탐험급 왕녀. 일평생을 왕녀로 살았던 전생에서의 기억 때문인지, 본인의 재능이 왕녀인 것을 무척이나 당연시 여긴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을 잃었던 동안 왕녀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지내며, 왕녀라는 지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제게 부여해준 자신의 또다른 이름이라는 걸 깨달았다. 당당하되 오만하지 않을 것, 군림하되 지배하지 않을 것을 신조로 삼고 있다. 그 누구보다 앞장 서서 모두의 앞을 환히 밝히는 등불과도 같은 존재가 왕녀, 곧 스스로임을 언제나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

 

 

[ 인지도 ]

★★★★☆ - 몇몇 나라에서 유명하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다.

 

 

[ 나이 ]

20세

 

 

[ 성별 ]

 

 

[ 키/몸무게 ]

161cm/49kg

 

 

[ 생일 ]

1월 2일

 

[ 성격 ]

쾌활하고 명랑, 뒤끝 없이 시원시원한 성격. 언제나 어디서나 당당하고 씩씩하다. 얌전함과는 거리가 멀어, 함께 있으면 굉장히 시끌시끌하다. 덕분에 온갖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는 일도 비일비재.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사고를 터뜨리고 다니지만 "그래도 재밌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배시시 웃어보이는 특유의 뻔뻔함 때문인지, 그 주변 사람들 대부분은 정말 못 말려, 하곤 웃으며 혀를 차는 것으로 넘어간다.

유치의 아이콘. 뭐든 아닌 척을 한다. 당황하지 않은 척, 겁먹지 않은 척 등. 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얼굴에 잘 드러나는 편이라 소용없는 듯. 지기 싫어해 조그만 일에도 죽을동 살동 매달리고, 이따금 떼까지 쓰고, 좋고 싫음이 온 몸으로 티가 나고, 별 것 아닌 것에 잘 삐치기도 한다. 그러나 다정한 말 한마디나 스킨십 한 번에 잘 풀리기도 엄청 잘 풀린다.

누군가는 아이린의 그런 모습을 보며 철 없다, 신중하지 못하다고 말하기도. 그러나 부러 무게를 잡지 않는 것 뿐이지, 진지할 땐 사고뭉치 같은 평소 모습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매우 진지한 편. 진지해질 때면 평소엔 온데간데 없던 카리스마도 내뿜을 정도.

아직은 왕녀지만, 자존심만큼은 왕에 맞먹는다. 모두를 이끌 왕이 될 자는 결코 약하게 보여선 안된다고 여기기에, 제 고생이나 슬픔은 절대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시련의 코 앞에서라도, 한결같이 강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모두를 이끌어야하는 것이 왕.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울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는다. 진정한 왕에게 눈물이란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기로라도 독하게,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스타일. 하늘을 찌를 듯한 자존심 때문인지, 제 것을 빼앗기는 것이나 지키지 못하는 것에 매우 예민하다.

발화점이 매우 낮아 어지간한 일은 하하 웃으며 넘긴다. 화를 낼 법한 상황에서도 꾹 참고 넘어가는 편인데, 본인은 그것을 '자비를 베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분노나 슬픔이 도를 넘거나, 제가 베풀 수 있는 자비의 한도를 벗어나거나, 제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하면 냉정하고 무자비해진다. 그의 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본 극소수의 사람들은, "폭군 같았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 특징 ]

풀네임은 아이린 드 잔느(Irene de Janne). 이름의 뜻은 평화의 여신. 아이린으로 발음하나, 아주 가끔 '이레인'이라 발음해 말하는 이도 있다. 그렇게 불러주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좋아하는 것은 바다, 반짝이는 것들, 별과 달,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 싫어하는 것은 자비를 베풂에도 어리석고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

소중한 것은 친구. 친구를 그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다.

부끄러울 때면 달아오른 뺨에 손 부채질을 하는 버릇이 있다. 얼굴에 열이 확 올라 더워지기 때문이라나.

취미는 모험과 게임, 그리고 동화책 쓰기. 의외로 그림 실력이 꽤 봐줄만 한 편.

특기는 춤과 체술. 머리를 쓰는 일에도 제법 능하다. 포인이 되기 전, 지혜의 보배로 추앙받던 전생 때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영리하고 똑똑한 편. 체술은 체력적으로 뛰어난 것은 아니나 검을 꽤 쓸 줄 안다.

 

 

[ 소지품 ]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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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정으로 맺은 삼촌과 조카]

... 아아, 이건 또 뭐하는 사이야! ... 뭐, 아주 나쁜 건 아니니까.

경호원으로 고용한다느니, 뭐라느니 하더니, 정작 하는 건 애를 돌봐주는 것밖엔 없구만...

... 큼. 그럴 수도 있지, 뭐.

이상하거나 나쁜 게 아니니까 됐어.

[왕녀와 왕녀의 전속 사서]

사서라길래 처음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지~ 우리 왕국의 왕궁 사서로 채용하려고 말이야!

루이의 재능이나 품격, 가치, 그 모든 걸 높이 사고 있어! 그라면 분명 잘 해줄 거라고 믿어.

굳이 고용인과 피고용인 간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그와 나는 증표를 나눈 소중한 친구니까~

나는 루이를 전적으로 신뢰해!

[소울메이트]

소프트와는 이 희망섬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오래 알고 지냈어! 물론 우리의 사이를 말해주는 건, 함께 보낸 시간의 양이 아니라 마음의 깊이지만~ 내가 마음을 완전히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소프트야. 우린 서로를 보듬고, 껴안고, 위로해. 단언컨대,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그저 사랑과 애정으로 서로를 감쌀 수 있는 건 우리 둘 뿐일거야. 

[등불과 횃불]

아이린은 왕녀다운 여자지. 굳세고, 강인해. 하지만 뒤를 돌아보지 않는 점이 조금 걱정되기도 해.

나는 그녀가 나아가는 길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싶네. 앞길을 환히 비춰 줄 그녀의 뒤는,

아무도 넘보지 못하도록 내가 지켜 주도록 하겠네.

[ 저녁노을 친구 ]

파도 위에서 바라보는 지평선 너머의 풍경은 정말 예뻐! 특히 오렌지빛 노을이 지는 하늘과 바다는 아카리에게 꼭 보여주고픈 풍경이야~ 노을과 아카리, 말만으로도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 그래서 아카리에게 저녁 노을을 보여주기로 꼭꼭 약속했어! 노을이 가장 예쁘게 지는 시간에, 경치가 가장 잘 보이는 최고의 자리에서 노을을 보여줄거야~ 헤헤, 아카리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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