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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  프로필

​" 많이 먹고 쑥쑥 자라~! "

[ 이름 ]

시마 / Sima

(성은 없습니다.)

 

 

[ 포켓몬/특성 ]

 

 

 

 

이로치 눈여아 / 저주받은 바디

 

 

[ 초탐험급 포켓몬 브리더 ]

그에게는 돌봐주어야 할 수십.. 혹은 수백 마리의 눈꼬마 동생들이 있습니다. 그 많은 꼬마들을 정성스레 하나하나 돌봐주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돌보미 분야의 최고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반적인 포켓몬 브리더는 비록 싸움에는 재능이 없지만, 다른 포켓몬의 성장, 행복, 관리에 특화되어 어린 포켓몬 혹은 알을 성장시키는 일을 주로 합니다. 포켓몬의 성격에 따른 입맛 등 브리더로서 잡다한 지식부터 시작하여 열매의 맛과 그 쓰임새 등 꽤 전문적인 지식까지 꿰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그런 그이기에 탐험을 떠나는 이유도 동생들을 위한 아이템을 얻으려는 목적이며, 탐험을 나설 때는 언제나 유용한 도구를 잔뜩 챙겨 그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탐험 의뢰 보상으로 알을 얻게 된다면 그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 인지도 ]

★★☆☆☆ -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다

아주 유명한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근처 포켓몬들이 아기 포켓몬을 믿고 맡기러 옵니다.

 

[ 나이 ]

21

 

 

[ 성별 ]

소년

 

 

[ 키/몸무게 ]

170 / 60

상당히 마른 체형.

 

 

[ 생일 ]

02.02

 

[ 성격 ]

[강해지고 싶어]

동생들을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해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지키기는커녕 싸움에 그리 소질이 있지는 않아 연약한 편. 그래서 스스로라도 지키기 위해 각종 도구를 활용합니다.

 

[여성스러움]

전생에 여성이었기 때문에 여성일 때의 행동들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상대에게 습관적으로 누나, 혹은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그 예. 나긋나긋한 성격과 품성은 특정 성별의 특징이라기보다는 그의 천성입니다.

 

[쌀쌀맞았으나...]

웃음만큼 눈물도 많은 소년.

원래는 기억이 없어 꽤 조심스러운 성격이었으나, 동생들과 재회하고 난 이후 눈에 띄게 밝아져 웃음이 많아졌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사람이라면 그의 변화가 의외일지도.

 

[습관/말투]

웃음소리: 소매로 입을 가린 채 후후후, 소리 내 웃는다.

걸음걸이: 한 걸음 한 걸음 눈 위를 걷듯 설피가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습관: 나이가 어린 포켓몬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 쓰다듬어줍니다.

호칭: 누나&오빠

말투: 차분한 평어체. ~야. ~할래? ~인걸.

 

 

 

[ 특징 ]

 

 

 

 

 

 

 

 

 

 

 

 

 

 

 

 

 

 

 

 

 

[외관]

기모노 스타일의 흰 가운 위로 푸른 기운이 감도는 분홍빛 리본을 묶었습니다. 아랫단은 움직이기 편하도록 트여 있으며, 안쪽으로 몸에 달라붙는 남색 상하의를 입고 있습니다. 발에 착용한 것은 설피. 소매는 꽤 넓은 편으로 소지품을 그 안쪽에 넣기도 합니다. 소매 끝으로 눈여아 팔 모양처럼 투명하고 차가운 보석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눈처럼 창백한 피부. 양 뺨에 홍조 대신 푸른 빛이 돕니다. 목 색이 다른 곳과는 달리 푸른색입니다.

새하얀 머리카락은 한쪽으로 넘겨 한 가닥 땋아 귀 뒤로 넘겼습니다.

머리에 얼음 뿔 한 쌍이 돋아나 있으며, 스카프와 앞머리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마 정 중앙에 다이아몬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전생의 이야기]

2년 전.

전생의 그는, 아니 그녀는 설산의 눈여아였습니다. 눈꼬마가 집안에 들면 행운이 온다는 전설 때문에 눈여아의 연약한 동생들은 인간에게 잡혀가기 일쑤. 그녀는 가족을 잃고 싶지 않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높고도 험한 설산 속 동굴에서 동생들을 돌보며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안전하리라 생각했던 이는 그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시간을 어그러뜨리려는 다크라이에 의해 설산 꼭대기에 숨겨져 있던 시간의 톱니바퀴가 도난당하자 설산과 그 일대의 시간이 멈추고 말았습니다. 내리던 눈발도, 흐르던 바람도 모두 굳어버린 그곳은 더 이상 안전한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흉포해진 포켓몬들과 인간들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해왔고, 그녀는 눈꼬마 무리를 목숨을 바쳐 지켜냈습니다... (이 때 기술 [길동무]를 쓴 후 자살했습니다.) ...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

.....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그는 암컷 눈여아가 아닌 소년의 몸을 한 반 인간, 반 포켓몬. 즉 포인이 되어있었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이미 죽었다는 사실과 제 이름뿐. 그는 희미하게 끊긴 기억을 되찾기 위해 비슷한 처지의 포인들을 모아 푸크린 길드의 포키 탐험대에 가입합니다.

탐험대에서 크고 작은 의뢰를 수행하며 기억을 되찾을 기회만을 찾던 중, 그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천년에 한 번 열리는 치유의 씨앗.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그 씨앗만 있다면 잃어버린 기억도 되돌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크레세리아의 도움을 받아 드림 월드로 가지만... 꿈 속에 심은 씨앗은 대원들뿐만 아니라 재앙까지 깨우고 말았습니다. 크레세리아라 믿었던 그는 실은 변장한 다크라이였습니다. 결국 다크라이의 함정에 빠져 대원들 스스로의 손에 의해 세계가 위험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이에 절망하던 것도 잠시. 시간을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홍색 세레비가 나타나 대원들 모두를 과거로 보내 세상을 바꿀 기회를 줍니다. 과거로 돌아간 대원들은 힘을 합쳐 세상을 바꾸는 데 성공하고, 과거가 바뀌면 바뀌기 전 미래에서 온 대원들은 존재할 수 없기에 사라질 운명. 사명을 다 한 대원들은 빛무리가 되어 사라집니다.

막 탐험대원이 된 시점의 시마와 대원들. 그들 모두는 긴긴 밤을 지나 떠오르는 아침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빛무리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꿈처럼, 뜻밖의 선물처럼 찾아온....  함께해온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채.

 

※ 탐험대원이라면 모두 (친하진 않아도) 최소 시마와 안면이 있으며, 위 사연은 굳이 숨기는 것이 아니기에 동생들을 돌보는 시마의 모습을 보았다면 그에게서 전해 들었다는 설정입니다. 캐릭터가 알고 있어도, 혹은 오너만 알고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동생들]

그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그의 가족. 모두가 혈연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에겐 하나 하나 모두가 소중한 가족입니다. 시마는 눈꼬마 무리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동생들을 돌봅니다. 만약 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미 한번 버린 목숨. 무엇이라도 하지 못할까요.

 

[애장품]

머리에 매고 있는 스카프는 동생들이 준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입니다. 또한, 동생들이 포인으로 변한 자신을 알아보도록 하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자신을 나타내는 증표이기에 한시도 몸에서 떼어놓지 않습니다.

 

[추위]

언제나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한낮의 태양 아래에서도 바들바들 떠는 그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생 설산에서 얼어 죽은 기억의 영향인 듯합니다. 혹은... 그저 저주받은 바디일지도 모르지만요.

 

[알고있는 기술]

- 웨더볼

- 길동무

- 냉동빔

- 전기자석파

 

[ 소지품 ]

모든 소지품은 소매 안쪽 혹은 허리의 리본 안쪽에 보관합니다.

 

수면의 씨앗 - 아주 작은 씨앗. 섭취하면 포만감은 없지만 잠듦 상태가 된다.

치유의 씨앗 - 아주 작은 씨앗. 섭취하면 포만감은 없지만 상태이상을 치유할 수 있다. 외상은 치유할 수 없다.

유루열매 - 직경 8cm의 작은 열매. 겉과 속 모두 엄청나게 딱딱하고 맛은 떫지만 충분히 전부 먹을 수 있다. 섭취하면 잠듦 상태를 낫게 한다.

시마 열매 - 15cm의 손바닥만 한 열매. 적당히 딱딱하다. 그대로도 먹을 수 있지만 바싹 졸이면 나오는 진액은 요리의 조미료로도 쓰인다. 이노에게 선물했다.

거대 사과 - 섭취하면 맛있다... 포만감이 증가한다. 크로먕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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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나이는 숫자일 뿐!]

브리더라면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고로 포켓몬에게 좋은 열매와 약초도 꿰고 있다는 사실!

크로스의 조제에 필요한 약초 재배 기술을 알려주다 친해졌다. 나이 차이가 있지만 친구처럼 편한 사이~

[잠자는 공주님(?)과 알람시계]
시마의 아침은 동생들의 울음소리로 시작된다.

거기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시마는 탐험 와서 오히려 늦잠 자버리기 일쑤!

이를 보다못한 쟈가가 시마의 피부 건강을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서는데...

[알고보니 가족?!]

스콜에게 동생들 이야기를 해주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아버렸다. 촌수로 따지자면 무려 16촌 지간! 사실 우리가 머나먼 친척이었다고?!

[의(사)형제가 생겼다!]
시마에게 의뭉스러운 선물을 전해준 비밀친구는 센세였다! 이를 계기로 친해진 둘은 의외로 죽이 잘 맞아 이야기 끝에 의형제를 맺기로 했다. 형이 생긴 기분은 이런 거구나~

[채무자: 시옷, 채권자: 죠친구]

죠스씨와 시마의 나이 차이는 10년. 하지만 그 차이쯤이야 죠스의 나이를 빌려가면 그만이지~.

죠스가 편하게 대하라 했다고 나이까지 가져갈 일은 아닌것 같다 싶지만, 정말로 동갑처럼 대하면서 점점 편해져 진짜 동갑친구같게 되었다.

[물에서 구해진 토피어리 수강생]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던 중 마침 근처에 우연히 둥둥 떠있던 할리에게 구해졌다.

세상에, 생명의 은인이야! 이를 계기로 가까워진 시마는 할리의 토피어리 수업을 듣기로 했다.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배워서 모두에게 선물할래~

 [의뢰인과 컨설턴트]

내가 돌보는 알에서 태어난 아가들을 위해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던 즈음 알 공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마침 계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공예 재료인 알 껍질은 많이 가져다줄 수 있으니까.

로제타에게 찾아가 공예품에 대해 의뢰했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었다.

이후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지내게 되었다.

거기에 로제타와 함께하는 간식 타임은 보너스야!

[마음의 브리더]

더이상 클 수가 없어 비참해진 시마를 달래주기 위해 키 12센티를 빌려주기로 했다...

이중재능 초탐험급 비참전도사 시마를 보는 케일은 마음이 아파온다

아! 깨비참!

[포머와 시마]
시마는 포머가 죠스와 스콜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그가 아니었다면 나무도, 케냐도 다치지 않았을 거고 친구들 모두가 이렇게 슬퍼하지 않았을 테지.
포머가 친구의 생명보다 제 비밀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두번이나 죽은 이쪽과는 완전히 대척점. 게다가 시마는 무력함이 콤플렉스.

평소 강하다 여겨온 죠스가 친구를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해치자 크게 실망한다.

따라서 아무것도 하질 못하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져

시마는 포머를 혐오에 가까울 만큼 싫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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